(MHN 조윤진 인턴기자) 봄바람처럼 거칠고 따뜻했던 '1박 2일' 멤버들의 봄맞이 여행기가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상남도 양산시를 배경으로 한 '양산에 왔나 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멤버들이 다음 여행의 콘셉트를 복불복으로 결정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10.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물컵 선택 미션을 통해 시드 머니를 불리려는 치열한 도전에 나섰다. 문세윤과 이준은 첫 도전에 절반의 시드 머니를 베팅했으나 실패했고, 전 재산을 걸고 한 번 더 도전했지만 다시 한 번 실패를 맛봤다. 이에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미나리 손질 작업을 하며 10,000씨앗을 벌어야 했다.
이어 펼쳐진 '씨앗대축제'는 시드 머니를 추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복불복 칼 뽑기', '제기차기', '다트'의 다양한 미니 게임으로 구성됐다.
특히 문세윤은 제기차기와 다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시드 머니를 무려 61,000씨앗까지 끌어올렸다. 최하위에서 단숨에 1위로 도약한 문세윤과 이준 팀은 기념사진까지 남기며 대역전의 기쁨을 만끽했다.
저녁식사 경매에서는 각종 음식 메뉴가 순차적으로 공개되자 멤버들 사이에 눈치 싸움이 벌어졌다. 이준의 과감한 참여로 문세윤과 이준 팀은 메인 메뉴 위주의 식사를 획득한 반면, 조세호와 유선호 팀은 튀김, 고수, 메추리알로 구성된 소박한 식사에 만족해야 했다.
잠자리 복불복도 2:2:2 팀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게임에서는 수중 난타전이 펼쳐졌는데, 조세호와 유선호 팀이 연승을 거두며 실내 취침권을 먼저 확보했고, 이어진 세면대결 게임에서는 문세윤과 이준 팀이 이준의 집념 어린 스피드 덕분에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준은 속옷을 생략하는 등 실내 취침을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또한 이준은 "우리 진짜 처절했어"라고 말하며, 쟁취해낸 실내 취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돌림판 복불복으로 다음 여행의 콘셉트를 결정하는 기상 미션이 진행됐다. 그 결과, 멤버들은 서울에서 300km 이상 떨어진 바다로 떠나, 낙오 없이 한 끼 식사를 포식하는 콘셉트의 여행을 하게 됐다.
이번 양산 여행에서는 날씨만큼이나 따뜻하고 활기찼던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게임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다음 방송에서 바다로 떠날 여섯 멤버의 또 다른 이야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