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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침팬지 아들이라니”…야노 시호, ♥추성훈에 참을 수 없는 서운함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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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가 ‘둘째는 없다’던 남편 추성훈의 돌발 SNS 게시물에 참을 수 없는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침팬지’였다.

6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는 딸 사랑이와 함께 화보 촬영차 한국을 찾은 추성훈 가족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야노 시호는 남편 추성훈이 최근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을 언급했다.

“당신, 두바이에서 키키 올렸더라. 둘째 아들이라면서?”라는 시호의 말에 추성훈은 “너무 귀엽다”며 팔불출 아빠 미소를 지었다. 문제는 그 ‘둘째 아들’이 사람이 아닌, 두바이 동물원에서 만난 침팬지였다는 것. 추성훈은 침팬지 ‘키키’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급기야 “사랑이 동생 같은 느낌으로 대화”하며 장난기 가득한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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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가 ‘둘째는 없다’던 남편 추성훈의 돌발 SNS 게시물에 참을 수 없는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내 아이의 사생활


이에 야노 시호는 “우리는 둘째를 포기했는데, 이제 와서 침팬지 아들이라고 하면 어떡하냐”며 웃음 섞인 분노를 드러냈다. 그녀는 “우리도 키키 같은 아이가 있었으면 기쁘겠다”고 조심스레 둘째 바람을 다시 내비쳤지만, 추성훈은 “사랑이 발 많이 컸다”며 애써 회피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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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가 ‘둘째는 없다’던 남편 추성훈의 돌발 SNS 게시물에 참을 수 없는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내 아이의 사생활


MC 장윤정은 “시호 씨 입장에선 서운할 수 있다. 둘째는 싫다더니, 이제 와서 침팬지?”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정형돈은 “추성훈 씨가 진짜 둘째 피하기 위해 온갖 전략을 다 쓰는 것 같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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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가 ‘둘째는 없다’던 남편 추성훈의 돌발 SNS 게시물에 참을 수 없는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내 아이의 사생활


한편,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딸 사랑이를 중심으로 여전히 찐 가족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둘째 아이에 대한 생각 차이 속에서도 애정 가득한 일상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은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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