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파면 소식에 책상을 내리치던 전한길 강사.
고개를 푹 숙인 채 있던 전씨는 곧바로 태세를 바꿨습니다.
[전한길 : 당장 시급한 것은 조기 대선입니다 이제. 헌법에 따라서 60일 내에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만 합니다.]
요지는 후원금을 달라는 거였습니다.
[전한길 : 후원해 주십시오. 많은 선거 자금 필요하고. 많은 우리 보수파 승리하기 위해서는 집회도 해야 하고 청년들 지원해 줘야 됩니다. 우리 힘닿는 데까지 자금을 모아주십시오.]
JTBC를 비롯한 여러 언론이 대선자금을 명분으로 후원금 모으기에 나섰다고 비판하자, 전씨는 돌연 "돈이 많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봉이 60억원이고, 세금만 27억원을 내고 있는데 왜 돈 때문에 정치적 표현을 하겠냐는 겁니다.
이에 후원금을 두고 광화문과 여의도로 나뉘어 탄핵 반대 집회를 열어 온 단체들은 노골적으로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위 '광화문파'로 분류되는 한 극우 유튜버는 전씨의 행보가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역시 전씨를 향해 '날강도'라며 원색적인 비난에 나섰는데,
[조나단 : 야 이 전한길 이 강사야, 뭐? 탄핵 파면한 것을 받아들인다고? 이 날강도들아!]
그러면서도 집회 중엔 "헌금을 더 달라"며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조나단 : 이거 보세요. 헌금 시간 되니까. 또 비도 그치잖아. 돈이 젖으니까. 감사 헌금을 오늘만큼은 진짜 더 드려주셔야 돼.]
[화면출처 : 유튜브 '신의한수' '전한길뉴스']
[영상취재 : 유연경 김대호 / 영상편집 : 김영선]
고개를 푹 숙인 채 있던 전씨는 곧바로 태세를 바꿨습니다.
[전한길 : 당장 시급한 것은 조기 대선입니다 이제. 헌법에 따라서 60일 내에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만 합니다.]
요지는 후원금을 달라는 거였습니다.
[전한길 : 후원해 주십시오. 많은 선거 자금 필요하고. 많은 우리 보수파 승리하기 위해서는 집회도 해야 하고 청년들 지원해 줘야 됩니다. 우리 힘닿는 데까지 자금을 모아주십시오.]
JTBC를 비롯한 여러 언론이 대선자금을 명분으로 후원금 모으기에 나섰다고 비판하자, 전씨는 돌연 "돈이 많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봉이 60억원이고, 세금만 27억원을 내고 있는데 왜 돈 때문에 정치적 표현을 하겠냐는 겁니다.
이에 후원금을 두고 광화문과 여의도로 나뉘어 탄핵 반대 집회를 열어 온 단체들은 노골적으로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위 '광화문파'로 분류되는 한 극우 유튜버는 전씨의 행보가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역시 전씨를 향해 '날강도'라며 원색적인 비난에 나섰는데,
[조나단 : 야 이 전한길 이 강사야, 뭐? 탄핵 파면한 것을 받아들인다고? 이 날강도들아!]
그러면서도 집회 중엔 "헌금을 더 달라"며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조나단 : 이거 보세요. 헌금 시간 되니까. 또 비도 그치잖아. 돈이 젖으니까. 감사 헌금을 오늘만큼은 진짜 더 드려주셔야 돼.]
[화면출처 : 유튜브 '신의한수' '전한길뉴스']
[영상취재 : 유연경 김대호 / 영상편집 : 김영선]
심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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