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혜 기자]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전통문화재단 대표 박민호가 『나의 힐링을 위한 명작 동화소설 기초편 필사노트』(출판사: 가나안디앤피)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명작 동화소설 속 문장과 작가의 태도를 필사하며, 독자들이 스스로의 창조적 사고와 삶의 자세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자기성찰형 노트이다.
박민호 편저자는 "진정한 문화예술인이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오랜 고민을 바탕으로, 지난 30여 년간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통찰을 이 책에 담았다. 그는 문화예술 행정, 공연·전시 기획, 문화예술 영재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전통문화재단 대표로서 집필과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간 '나의 힐링을 위한 명작 동화소설 기초편 필사노트' |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전통문화재단 대표 박민호가 『나의 힐링을 위한 명작 동화소설 기초편 필사노트』(출판사: 가나안디앤피)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명작 동화소설 속 문장과 작가의 태도를 필사하며, 독자들이 스스로의 창조적 사고와 삶의 자세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자기성찰형 노트이다.
박민호 편저자는 "진정한 문화예술인이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오랜 고민을 바탕으로, 지난 30여 년간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통찰을 이 책에 담았다. 그는 문화예술 행정, 공연·전시 기획, 문화예술 영재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전통문화재단 대표로서 집필과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의 힐링을 위한 명작 동화소설 기초편 필사노트』는 총 100일간 매일 한 장씩 필사를 통해 문장력과 창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솝우화를 통해 삶의 지혜와 교훈 배우기 △동화소설의 문장 이해하기 △창작 루틴 기르기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훈련 등이 있다. 작가로서의 자세와 태도를 정립하고 싶은 이들에게 유익한 구성이다.
또한 "인간은 왜 태어났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자연과 인간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 작가라면 한 번쯤 고민해볼 인생 질문 7가지를 수록하여, 자기 성찰과 철학적 사고를 함께 이끌어낸다.
박민호 작가는 "명작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힐링에는 필사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며, "필사는 대가의 글을 따라 쓰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돌아보게 하는 지적인 도구"라고 강조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텍스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텍스트힙(TextHip)'과 같은 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자극적인 숏폼 콘텐츠에 지친 이들이 필사를 통해 창의력과 내면의 힘을 회복하려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박민호는 예술의전당 공채 1기로 입사해 22년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했다. 《뷰티풀 라이프》, 《아트&라이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충무아트홀 대표로서 뮤지컬 《이순신》, 《삼총사》, 《산대희》, 전시 《동화와 놀이》, 《김영갑 사진전》 등을 기획했다.
2011년부터 전통문화재단에서 활동하며, 2012년에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디자인미술관에서 피노키오 탄생 130주년 기념 전시 《삐뚤빼뚤 피노키오》를 기획했다.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문화예술 영재 1,000명 양성 프로젝트를 12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국립 러시아 영화학교 재학 중에는 『주몽 신화의 세계관』을 저술했다.
2022~2023년에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프로축구단의 공식 웹툰 『슈퍼스타 사피엔스』(총 52화)의 시나리오 및 콘티 제작을 외주 받아 진행했다. 저서로는 『아트센터와 공연예술』(2015), 『무대기술 핸드북』(1994), 『대한민국 생태관광지 10선』(2010, 공저), 동화 『바보 온달』, 『별사탕 뿌듯이』(2023, 공저) 등이 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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