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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이제 봄" vs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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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가 내려진 뒤 연예계에도 그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배우 이동욱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탄핵 선고 직후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는 글과 함께 벚꽃 사진을 올렸습니다.

가수 이승환과 배우 신소율도 각각 "대한민국 만세", "이제 봄을 맞이하자" 등의 문구를 게시하며 기뻐했는데요.

반면, 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혀온 스타들도 입장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연예계 대표 보수 지지자인 가수 김흥국은 "당연히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봤다. 완전히 국민을 무시한 것"이라며 비판했고요.

가수 JK김동욱은 더욱 격앙된 목소리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점은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국가가 되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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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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