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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TV오리지널 콘텐츠, 티빙·넷플릭스서 본다

아주경제 나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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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랠리에 리플 4% 급등, 2.15달러까지 올라
다양한 OTT로, 콘텐츠 유통 전략 변경
7일 신병3, 티빙·지니TV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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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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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사 IPTV 플랫폼 지니TV에서 독점 공개하던 '지니TV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양한 OTT 플랫폼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KT는 그동안 오리지널 콘텐츠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KT는 이번 유통 전략 개펀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니 TV오리지널 유통 전략 개편은 △개방 전략 강화 △KT 브랜드 가치 강화 △글로벌 확장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

기존 KT IPTV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오리지널 콘텐츠를 OTT 플랫폼과 제휴해 더 많은 사용자가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는 7일 공개되는 '신병3'도 티빙과 지니TV에서 동시 공개한다.

해외 OTT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갖춘 사업자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5월 배우 강하늘·고민시 주연의 콘텐츠 '당신의 맛'을 넷플릭스와 동시에 선보인다.

아울러 새로운 슬로건 '어디서나 만날지니'로 TV 오리지널 브랜드 정체성과 인지도를 강화한다.


신종수 KT미디어전략본부장 상무는 "KT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많은 시청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 전략을 개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잡아 콘텐츠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외 OTT와 협력해 시장을 확대하고 차별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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