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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희소식! NEW 유럽파 탄생 예정...페예노르트, 07년생 '제2의 황인범'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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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페예노르트가 제2의 황인범 영입에 근접했다.

네덜란드 '1908.NL'은 5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는 한국에서 재능 있는 미드필더 배승균(보인고)을 영입한다. 로테르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17세의 이 미드필더는 처음에는 페예노르트의 유소년 팀에서 활약할 예정이지만, 빠르게 1군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페예노르트 대표단이 현재 협상을 완료하기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배승균은 2007년생 미드필더다. 배승균은 현재 군포중을 거쳐 보인고에서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도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에 따르면 배승균은 180cm 신장을 가진 중앙 미드필더로 알려졌다. U-17 축구대표팀에서도 3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다.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기본기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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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예노르트에 몸 담고 있는 황인범이 자연스레 연상된다. 네덜란드 '부트발존'도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에 이어 또 다른 한국 선수를 영입한다. 미드필더 배승균은 페예노르트와 계약을 맺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승균은 페예노르트에서 동포 선수를 만날 예정이다. A매치 67경기를 출전한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는 페예노르트에서 황인범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뿐만이 아니다. 송종국과 이천수도 한때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했다"라며 조명했다.

페예노르트는 네덜란드 명문 클럽이다. 리그 우승 16회, KNVB 베이커(네덜란드 컵) 우승 1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유럽에서 손 꼽히는 강호다. 지난 2022-23시즌 현 리버풀 사령탑인 아르네 슬롯 감독 밑에서 6년 만에 에레디비시 우승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로빈 반 페르시 감독 밑에서 3위를 차지 중이다.

현재 황인범이 활약 중이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에 합류했다.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이 있었다. 끝내 페예노르트를 선택했다. 황인범은 입단 직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페예노르트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공식전 25경기 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현재는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상태다.


또 한 명의 '원더키드'가 유럽 무대에 도전한다. 새로운 스타 탄생의 신호탄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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