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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 인천광역시청, 광주도시공사에 승… 꼴찌 탈출 희망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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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 인천광역시청, 광주도시공사에 승… 꼴찌 탈출 희망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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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인천광역시청 김설희가 다이빙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인천광역시청 김설희가 다이빙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인천광역시청 신다래가 강은서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인천광역시청 신다래가 강은서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인천광역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최하위 탈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효진은 7골 7도움의 맹활약으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최민정 골키퍼는 경기 초반 연속 선방으로 기세를 이끌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청은 5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4-22로 꺾었다. 이로써 인천은 3승 17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7위 대구광역시청과 승점을 나란히 했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8위에 머물렀다. 광주는 5승 2무 13패(승점 12점)로 6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은 양 팀 모두 실책이 잦으며 느린 페이스로 시작됐다. 인천은 박민정의 7미터 드로로 첫 득점을 올렸고, 광주는 서아루의 속공으로 응수했다. 최민정 골키퍼의 연이은 세이브로 실점을 막았지만 인천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광주는 김수민의 연속 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든 뒤 김금정의 골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인천광역시청 강은서가 런닝슛 중이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인천광역시청 강은서가 런닝슛 중이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인천광역시청 구현지가 점프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인천광역시청 구현지가 점프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전반은 팽팽한 흐름 속에서 이어졌고, 광주가 김지현과 서아루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인천은 역습을 통해 맞섰다. 결국 전반은 광주가 11-10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광주 김지현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인천이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연지현을 집중 마크한 인천은 속공으로 연속 3득점에 성공하며 15-12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17-13까지 격차를 벌렸다. 광주가 일시적으로 2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7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인천은 엠프티 골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다시 되찾았다.

광주도시공사 연지현이 돌파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광주도시공사 연지현이 돌파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광주도시공사 서아루가 점프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광주도시공사 서아루가 점프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광주의 연이은 실책 속에 인천은 구현지의 중거리슛과 이효진의 윙슛으로 23-19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경기 막판 광주가 서아루와 연지현의 득점으로 2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인천은 이효진이 7골 7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MVP에 선정됐고, 신다래·차서연·구현지·강은서가 각각 3골씩을 넣으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최민정 골키퍼는 10세이브로 수비의 핵심 역할을 해냈다.

광주는 서아루·정현희·김지현이 각각 4골씩을 기록했고, 이민지 골키퍼가 7세이브로 맞섰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인천광역시청 이효진이 런닝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인천광역시청 이효진이 런닝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광주도시공사 연지현이 돌파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광주도시공사 연지현이 돌파슛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경기 후 최민정은 "막바지라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승리해 기쁘다"며 "경기 전 긴장돼 이효진 언니에게 등을 때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덕분에 긴장이 풀렸다. 시즌 초반 (이)가은 언니의 부상으로 부담이 컸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즐기면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꼴찌 탈출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청은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최하위 탈출을 위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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