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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에미넴, 할아버지 됐다..딸 헤일리 닮은 손주 공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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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에미넴, 딸 헤일리 아들이자 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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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세계적인 래퍼 에미넴이 50대에 할아버지가 됐다.

4일(현지시간) 외신 CNN과 피플지 등은 래퍼 에미넴이 헤일리의 출산으로 할아버지가 됐다고 보도했다.

에미넴의 딸 헤일리 제이드 매더스는 5일 개인 SNS에 "태어난 지 3주 된 우리 아기"라며 신생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헤일리의 아들이자 에미넴의 첫 손주가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갓난아기의 이름은 '엘리엇 마셜 매클린톡'으로 3월 14일 출생했다. 특히 '마셜'이란 중간 이름이 눈길을 끄는데, 에미넴의 본명은 '마셜 브루스 매더스 3세'로 헤일리가 아들의 이름을 지을 때 아버지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왼쪽부터) 헤일리의 아들, 에미넴의 딸 헤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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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대디인 에미넴은 그동안 헤일리를 지극 정성으로 키워왔고, 미국 연예계에서도 딸 바보로 유명하다.

에미넴은 킴벌리 스콧과 1999년 결혼했고 2001년 이혼한 뒤 2006년 몇 달간 재혼했다. 그들 사이에서 딸 헤일리가 태어났다. 에미넴은 딸에 대한 노래를 여러 곡 만드는 등, 스콧과 이혼할 때도 헤일리의 양육권을 두고 법정 공방을 벌여 어렵게 양육권을 얻었다.

한편 헤일리는 지난해 2월 기업가 에반 맥클린톡과 약혼 소식을 알렸고, 같은 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 미시간 주립 대학교에 재학 중에 만났다.

/ hsjss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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