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尹파면] 평택시 긴급간부회의…'지역안정대책반' 운영

연합뉴스 김광호
원문보기

[尹파면] 평택시 긴급간부회의…'지역안정대책반' 운영

서울맑음 / -3.9 °
(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지역안정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평택시 지역안정대책 마련 긴급 간부회의[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시 지역안정대책 마련 긴급 간부회의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장선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시는 '지역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취약계층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홍보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민생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또 미국의 상호관세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삼성전자 관련 별도의 조직을 운영하는 등 관내 수출 기업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의사 집단행동, 가축 질병, 산불 등의 현안에 각 실국 중심으로 대응하고, 대통령의 부재로 지연될 수 있는 국책사업도 면밀히 검토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무원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향후 치러질 대선과 관련해 선거사무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마무리됐지만 우리나라가 풀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면서 "지역의 안정을 최우선하고, 특히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