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삽화,망원경,전망,예측,전쟁,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주가,증시,하락,개미,일러스트 /사진=임종철 |
4일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1% 이상 빠지고 있다. 미국 상호관세 충격이 연일 미국과 한국 증시를 흔들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예정된 만큼 결과에 따라 증시가 또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9.48포인트(1.19%) 내린 2457.22에 거래 중이다.
미국 상호관세 충격으로 미국 증시가 5년 만에 큰 낙폭을 기록하자, 코스피도 함께 미끄러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9.39포인트(3.98%) 내린 40545.9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4.84%와 5.97% 급락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2020년 6월 이후, 나스닥 종합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일간 낙폭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214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86억원과 113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가 2% 이상 하락 중이다.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금속, 운송·창고 등도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전 업종 중 오락·문화만 1%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HD현대중공업(등락률 0.34%)과 크래프톤(0.14%)만 강보합세고 나머지는 전부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는 4.21%, 삼성전자는 1.74% 빠지고 있다. HMM도 2% 이상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5.19포인트(0.76%) 내린 678.3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억원과 76억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은 447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업종 중 종이·목재가 2% 이상 내림세다. 화학,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전기·전자, 제조 등도 1% 이상 하락 중이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1% 이상 오름세다.
코스닥 시가총액 종목 중 알테오젠, HLB, 삼천당제약 등 제약·바이오 주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1.98%와 2.40% 상승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에 출발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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