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럼 대통령실 연결해 보겠습니다.
배준우 기자, 대통령실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대통령실은 어제(3일)도 그랬고, 오늘도 적막한 분위기 속에서 동요 없이 통상 업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단은 차분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가 나오려면 약 3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물론 이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긴장감도 감돌고 있습니다.
일부 관계자들은 기자들에게 어떻게 전망하느냐 이런 내용을 묻기도 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헌재 재판관들의 성향을 분석한 여러 언론 보도를 참고하면서 조심스럽게 기각이나 각하 결정을 기대하거나 전망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앵커>
윤 대통령은 관저에서 생중계를 시청하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한남동 관저에 머물고 있고 헌법재판소 선고도 TV를 통해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변호인단을 통해 질서 유지와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목되는 건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 여부인데요.
그간 윤 대통령이나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지만, 오늘 헌재 선고 결과에 따라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 경우 윤 대통령이 헌재 결정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느냐에 따라 분열된 지금 상황이 수습될지, 아니면 지속할지 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도 헌재 선고 뒤 적절한 입장을 낼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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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우 기자, 대통령실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대통령실은 어제(3일)도 그랬고, 오늘도 적막한 분위기 속에서 동요 없이 통상 업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단은 차분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긴장감도 감돌고 있습니다.
일부 관계자들은 기자들에게 어떻게 전망하느냐 이런 내용을 묻기도 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헌재 재판관들의 성향을 분석한 여러 언론 보도를 참고하면서 조심스럽게 기각이나 각하 결정을 기대하거나 전망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윤 대통령은 관저에서 생중계를 시청하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변호인단을 통해 질서 유지와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목되는 건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 여부인데요.
이 경우 윤 대통령이 헌재 결정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느냐에 따라 분열된 지금 상황이 수습될지, 아니면 지속할지 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도 헌재 선고 뒤 적절한 입장을 낼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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