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먼저 국민연금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요.
부부가 합쳐서 받는 국민연금 수령액이 한 달에 500만 원을 넘긴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고요.
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부부합산 최고 국민연금 수령액이 월 530만 원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편은 253만 원, 아내는 276만 원을 각각 받았습니다.
부부의 월 연금액 500만 원은 직장인 부부의 월급 합계액 800만 원의 60%가량으로 국제노동기구가 권고하는 수준입니다.
부부합산 월평균 연금액은 2019년 76만 원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108만 원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부부가 합쳐서 매달 꼬박꼬박 500만 원 이상씩 국민연금으로 받게 되면 비교적 여유 있게 노후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노후 적정 생활비 수준을 훌쩍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연구원 조사 결과 부부가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노후에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한 달에 296만 원이었습니다.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남편과 아내 둘 다 매달 국민연금을 타는 부부 수급자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 11월에는 77만 4900여 쌍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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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합쳐서 받는 국민연금 수령액이 한 달에 500만 원을 넘긴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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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253만 원, 아내는 276만 원을 각각 받았습니다.
부부의 월 연금액 500만 원은 직장인 부부의 월급 합계액 800만 원의 60%가량으로 국제노동기구가 권고하는 수준입니다.
부부합산 월평균 연금액은 2019년 76만 원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108만 원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노후 적정 생활비 수준을 훌쩍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연구원 조사 결과 부부가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노후에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한 달에 296만 원이었습니다.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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