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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호관세 충격 여파...코스피 248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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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호관세 충격 여파...코스피 248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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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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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에 코스피가 2480대로 후퇴했습니다.

오늘(3일) 코스피 지수는 어제(2일)보다 19.16포인트(0.76%) 내린 2486.70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51억원, 461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 375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이 한국산 수입품에 대해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해 코스피 지수는 급락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내림 폭이 일부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2.04%, SK하이닉스는 1.67%, 현대차는 1.27%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6.00%, 셀트리온 2.24% 등 바이오주는 선방했고, 네이버 1.53%, 카카오 4.77% 등 관세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소프트웨어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포인트(0.20%) 떨어진 683.4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오른 1467.0원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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