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울산시 동구 화정동 염포산 2터널에서 남구 방향으로 달리던 포터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주행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 모습./사진=뉴스1(울산경찰청 제공) |
울산의 한 터널을 달리던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주행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아 생후 5개월 아기 등 4명이 다쳤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울산시 동구 화정동 염포산 2터널에서 남구 방향으로 달리던 포터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주행 중이던 승용차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한 일가족 3명과 트럭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용차에는 생후 5개월 아기가 타고 있었다.
트럭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3일 오후 울산시 동구 화정동 염포산 2터널에서 남구 방향으로 달리던 포터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주행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 모습./사진=뉴스1(울산경찰청 제공) |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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