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10일 방송
KBS 1TV '한국인의 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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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최수종이 '한국인의 밥상'의 700번째 밥상을 준비한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이 오는 10일 700회를 맞아 새로운 길라잡이 최수종과 함께 특별한 밥상을 차린다.
약 14년간 최불암이 다져온 길을 이어받는 최수종이 그 첫 발걸음을 떼는 700회 특집에서는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 지금까지 '한국인의 밥상'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따뜻한 한 끼를 나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최수종은 가마솥 밥을 짓기 위해 열심히 풍구질하며 정성스레 밥상을 준비한다. 목장갑을 끼고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는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옛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시골집 앞마당 아궁이 앞에서 직접 불을 지피는 최수종의 모습에서는 오랜 세월을 함께한 밥상의 온기를 지켜가겠다는 다짐이 전해진다.
최수종은 '한국인의 밥상' 출연을 앞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는 말이 있는데, 앞서 걸어가신 최불암 선생님의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보려 한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최불암 선생님께서 걸어오신 여정처럼 오랫동안 많은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한국인의 밥상'이 되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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