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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T 대회에 참가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김나영
여자 탁구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상위 랭커 킬러'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김나영은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이틀째 여자단식 32강에서 28세의 베테랑 두호이켐(홍콩)에게 3대 2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16강에 오른 김나영은 콰이만(중국·7위)-스리자 아쿨라(인도·32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툽니다.
김나영은 첸나이 대회 활약에 힘입어 4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을 종전 46위에서 31위로 15계단이나 올렸습니다.
2게임이 승부처였습니다.
초반 5대 3으로 앞선 김나영은 1, 2점 차 리드를 놓치지 않고 2게임을 11대 9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기세가 오른 김나영은 3게임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연속 10점을 몰아쳐 결국 11대 2로 이겼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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