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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터 헬스 파크를 찾은 새크라멘토 야구팬들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 구단이 임시 연고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시대를 열었습니다.
애슬레틱스는 어제(1일)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2025시즌 첫 홈 경기를 치렀습니다.
애슬레틱스는 1968년부터 2024년까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를 연고지로 삼았으며 팀 이름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였습니다.
아직 라스베이거스 야구장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애슬레틱스는 앞으로 3년간 새크라멘토에 임시로 머물다가 2028년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새 홈 경기장인 서터 헬스 파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의 홈구장으로 애슬레틱스와 리버캐츠가 함께 사용할 예정입니다.
관중 수용 규모는 1만 4천 명 정도로 여느 메이저리그 경기장에 비해 매우 작은 편입니다.
애슬레틱스의 새크라멘토 첫 홈 경기에서는 원정팀인 컵스가 무려 18-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애슬레틱스 선수들은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구단의 전설 리키 헨더슨의 현역 시절 등번호 24번을 달고 이날 경기에 나왔으며 시구 역시 헨더슨의 딸이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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