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언론사 이미지

MLB 143승 투수 랜스 린, 아내 팟캐스트 통해 은퇴 선언

SBS 배정훈 기자
원문보기
서울맑음 / 13.2 °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랜스 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랜스 린이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린은 오늘(2일) 아내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야구 시즌이 다가왔는데 나는 여기 소파에 앉아 있다"며 "이 자리에서 은퇴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데뷔한 린은 지난해까지 13시즌 동안 143승 99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습니다.

현역 선수 중 다승 6위에 올라 있는 린은 두 차례 올스타로 뽑혔습니다.

세인트루이스(2011∼17년, 2024년)에서 가장 많은 8시즌을 보낸 린은 미네소타·뉴욕 양키스(이상 2018년), 텍사스(2019∼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2021∼2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023년)에서도 뛰었습니다.

지난해에는 23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3.84를 찍은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하도록 새 팀을 찾지 못하자 미련 없이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