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금니도 전혜빈 남편이…“사람 일 몰라 솔로라서 등장”

배우 전혜빈이 ‘솔로라서’에 깜짝 등장했다. 그런데 그녀의 등장보다 더 뜨거운 화제를 모은 건 신동엽의 금니 사연이었다.

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3회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전혜빈이 출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황정음은 “요즘 언니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이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전혜빈은 “같은 시기에 가수로 활동하면서 의지도 많이 했다”고 우정을 회상했다.

배우 전혜빈이 ‘솔로라서’에 깜짝 등장했다.사진=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전혜빈은 황정음과의 우정을 회상했다.사진=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캡처

박은혜와 황정음의 유쾌한 이혼 토크도 펼쳐졌다.사진=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캡처

이때 신동엽은 “얼마 전에 치과에서 금니 치료를 받았는데, 그걸 해준 사람이 전혜빈 남편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전혜빈은 2022년 연하의 치과 의사와 결혼, 현재는 한 아이의 엄마다.

신동엽은 “그분이 와이프 자랑을 그렇게 하더라”며 부부의 다정한 분위기를 전했고, 자연스럽게 전혜빈에게 “그런데 왜 솔로 예능에 나왔냐”고 물었다.

이에 전혜빈은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 중임에도 ‘언젠가 다시 솔로일 수도 있다’는 농담 섞인 답변에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신동엽은 “이게 진짜 인생의 아이러니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혜와 황정음의 유쾌한 이혼 토크도 펼쳐졌다. 박은혜는 “정음이가 나한테 ‘언니 방송에서 이혼 얘기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요’라고 하더니, 요즘은 본인이 더 많이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황정음은 “롤모델 따라가는 거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솔로라서’는 결혼, 이혼, 연애에 대한 진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리얼 토크 예능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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