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성 집회 "헌정 파괴 상황, 드디어 막 내려"
탄핵 반대 집회 "오는 4일 대통령, 직무 복귀할 것"
선고일까지 철야 농성 예고…집회 분위기 고조
탄핵 반대 집회 "오는 4일 대통령, 직무 복귀할 것"
선고일까지 철야 농성 예고…집회 분위기 고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정해지면서 찬반 집회 분위기도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선고 당일까지 헌재 인근에서 철야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표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정해지자 탄핵 찬성 측은 헌정 파괴 상황이 드디어 막을 내리게 됐다며 안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가 단호히 만장일치 판결로 윤 대통령을 파면해 국가 혼란을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탄핵 찬성 단체 : 헌재의 빠른 파면 결정이 즉 국정 안정이다.]
반면, 탄핵 반대 측은 오는 4일이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는 날이 될 거라며 기대했습니다.
헌재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경우, 헌법 위에 있는 국민저항권을 발동할 거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탄핵 반대 단체 : 국민은 저항한다. 국민은 저항한다.]
탄핵 찬성과 반대 측 모두 선고 당일까지 24시간 밤샘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선고 결과에 대한 양측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집회 분위기는 갈수록 더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촬영기자 : 이규 박진우 왕시온 이근혁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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