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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한 박은혜는 "별거까지 하면 9년차 솔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장 찍은 것은 몇년 후고 기사는 더 뒤에 나갔다. 겪어보니 내 일을 평생 못할 수도 있다는 결심을 가지고 이혼을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이날 박은혜는 현재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13세 쌍둥이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들이 재작년 11월에 아빠랑 같이 캐나다에 갔다. 공부 보다는 자유롭게 지내기 위해서였다. 원래 이혼 후에 내가 데리고 살았는데 아빠가 몇 년만 데려가겠다고 해서 그렇게 됐다"라며 "남자 아이들인데 사춘기 즈음 아빠랑 같이 지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은혜는 "전남편과도 유학 초반에는 통화를 거의 매일 했다. 아이들보다 오히려 긴 시간 통화를 했고, 아이들 사진도 잘 보내준다. 우리 부모님께도 일주일 한 번씩 전화해 아이들 안부를 전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적인 동료애 같다. 우리에겐 아이들을 잘 키운다는 공통의 목표가 있지 않나. 이를 위한 대화일 뿐이다. 육아 동지다"라고 말했고, 이 같은 쿨한 관계이자 부모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 황정음은 부러워 하는 눈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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