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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민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차우민이 연기에 대한 철학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에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대기업 회장의 혼외자 지선우 역으로 열연 중인 차우민의 화보가 실렸다.
차우민은 인터뷰에서 중학교 시절 수영, 고등학교 시절 유도를 하던 평범한 학생이었으나, 고2 때 우연히 연극영화과를 검색한 계기로 배우의 길을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시네필이라 어릴 적부터 다양한 영화를 접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보물섬' 속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는 모터사이클을 타는 신을 꼽았다. 연습 중 사고로 오른팔 전체가 쓸리는 부상을 입었지만, 촬영을 끝내 마쳤다며 "스스로를 이겨냈다고 느낀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냐는 질문에 그는 "사람 냄새 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아버지께서 항상 '어떤 직업이든 사람 먼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직업인으로서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차우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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