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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임신·출산'으로 미룬 첫 영화 공개…"2년 전 완성, 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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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첫 단편 영화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한다.

1일 이정현은 개인 채널에 "와필름에서 제작한 저의 첫 단편 영화 '꽃놀이 간다'가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었습니다. 제가 각본 연출 연기를 했고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모녀가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라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정현은 "실제 기사들을 접하고 각본을 쓰게 되었습니다. 2년 전 대학원 1학기 때 완성한 작품인데요, 그동안 임신과 출산 때문에 이제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본편은 전주에서 공개하고요~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이며 영화제 예매까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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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원에서 영상학을 공부하고 있는 이정현은 출연 중인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강 중 딸을 돌보는 바쁜 엄마의 일상과 성적표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 한 차례 '와 필름'의 개설과 함께 작품의 공개를 알렸던 이정현은 드디어 공개된 예고편에서 의료진을 향한 분노, 아픈 딸을 향한 모성애 등을 연기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1980년생인 이정현은 1996년 배우로 데뷔했으나 이후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둬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2019년 4월,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2022년과 2024년에 두 딸을 얻었다.

사진 = 이정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