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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와 기쁨 나누는 설영우
축구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역전승을 견인했습니다.
설영우는 세르비아 노비사드의 카라조르제 경기장에서 열린 보이보디나와의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대 2로 팽팽하던 후반 6분 역전골을 넣어 즈베즈다의 5대 3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설영우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더니 사각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멀티골을 기록한 23라운드 나프레다크와 경기 이후 약 한 달 보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설영우는 시즌 득점을 6골로 늘렸습니다.
설영우는 도움도 리그 3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개 등 공식전 6개를 기록하는 등 어지간한 공격수를 넘어서는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즈베즈다는 27승 2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선두(승점 83) 독주 중입니다.
풀리그 1경기와 스플릿 리그 7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위 파르티잔(승점 60)과 격차를 승점 23차로 벌리며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X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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