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에드워드 리가 미국에서 오픈한 첫 번째 식당이 911 테러로 문을 닫았다고 고백했다. /사진=tvN '에드워드 리의 컨츄리 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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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에드워드 리가 미국에서 오픈한 첫 번째 식당이 911 테러로 문을 닫았다고 고백했다.
에드워드 리는 28일 방송된 tvN '에드워드 리의 컨츄리 쿡'에서 911 테러에 얽힌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에드워드 리는 25살에 미국 뉴욕 맨해튼에 첫 식당을 열었다며 "돈을 많이 빌렸다. 그래서 무서웠다. 다행히 가게는 잘됐다. 그것도 말하자면 긴데, 2년 동안 안 쉬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하루도 안 빼고 일했다. 그래서 돈을 다 갚았는데, 맨해튼에서 911 테러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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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는 당시 테러로 한순간에 가게가 망했다며 "모든 돈을 갚았는데 정말 슬펐다. 그때는 모두 힘든 시기였다. 많은 사람이 소중한 사람들과 목숨을 잃었다"고 토로했다.
에드워드 리는 1972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2010년 방송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 출전, 우승을 차지해 얼굴을 알렸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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