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화 이글스의 새 구장이 오늘 정식 개장했습니다. 경기장은 일찌감치 야구 팬들로 북적였고, '1호 매진'을 비롯해 새 구장의 '1호 기록'들도 쏟아졌습니다.
이다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두 시간 전, 한화생명 볼파크 앞에 야구 팬들의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인터넷 예매에 실패한 팬들은 전날부터 야구장을 찾아 '첫 경기'를 보겠다는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단승규 / 부산 사하구
"맨 처음에 와서 가장 좋은 자리 차지하고 싶어서, 어제 막차 11시를 부산에 타서 12시반쯤 와서…."
오늘 개막전을 포함해 예매가 시작된 6경기 모두가 사실상 매진을 기록한 만큼,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얼굴에선 설렘이 가득합니다.
권세윤 / 충북 청주시
"막상 와보니까 선수들도 너무 가까이서 보이고, 너무 너무 행복해요."
2000억원이 투입된 한화생명 볼파크는 시원한 개방형 구조로, 관중들의 편의를 최대화 했습니다.
이렇게 음식을 사서 관중석으로 향하는 길에도 언제든지 야구를 볼 수 있습니다.
한화의 영구결번 네 전설들의 시구로 시작된 역사적인 첫 경기에는 한화와 KIA의 1선발 에이스가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린 새 야구장의 첫 안타는 1회초 KIA의 1번타자 김선빈의 몫이었습니다.
한화는 2회말 채은성이 팀의 첫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첫 득점의 영광은 KIA 최형우가 차지한 가운데, 오늘 경기에는 만 7000명이 입장해 축제를 즐겼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이다솜 기자(ld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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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한화 이글스의 새 구장이 오늘 정식 개장했습니다. 경기장은 일찌감치 야구 팬들로 북적였고, '1호 매진'을 비롯해 새 구장의 '1호 기록'들도 쏟아졌습니다.
이다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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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두 시간 전, 한화생명 볼파크 앞에 야구 팬들의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인터넷 예매에 실패한 팬들은 전날부터 야구장을 찾아 '첫 경기'를 보겠다는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단승규 / 부산 사하구
"맨 처음에 와서 가장 좋은 자리 차지하고 싶어서, 어제 막차 11시를 부산에 타서 12시반쯤 와서…."
오늘 개막전을 포함해 예매가 시작된 6경기 모두가 사실상 매진을 기록한 만큼,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얼굴에선 설렘이 가득합니다.
"막상 와보니까 선수들도 너무 가까이서 보이고, 너무 너무 행복해요."
2000억원이 투입된 한화생명 볼파크는 시원한 개방형 구조로, 관중들의 편의를 최대화 했습니다.
이렇게 음식을 사서 관중석으로 향하는 길에도 언제든지 야구를 볼 수 있습니다.
한화의 영구결번 네 전설들의 시구로 시작된 역사적인 첫 경기에는 한화와 KIA의 1선발 에이스가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한화는 2회말 채은성이 팀의 첫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첫 득점의 영광은 KIA 최형우가 차지한 가운데, 오늘 경기에는 만 7000명이 입장해 축제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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