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새론과 김수현 [김새론 인스타그램·온라인 커뮤니티]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고(故) 김새론(25) 유족 측이 생전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37)과 교제했다면서 관련 증거를 공개함에 ‘미성년 교제’ 사실을 부인해온 김수현이 거짓말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의 팬들은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선언했다.
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는 지난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수현 배우 한국 팬연합 공동지지선언문’을 게시하고, 김수현에 대해 변함없이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팬연합은 선언문에서 “우리는 김수현 배우의 한국 팬연합으로서, 변함없이 김수현 배우를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연합은 그러면서 “우리는 김수현 배우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하기를 바라며, 그를 향한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리라 믿는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산을 멈춰주시라. 한국 팬연합은 항상 김수현 배우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족 측은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교제를 했다고 재차 주장하면서 김수현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이는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미성년 교제’를 부인해왔던 김수현 측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김수현의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김수현 측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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