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지난해 11월29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한지민씨에 대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악성 게시물을 올린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10월 자신의 SNS 계정에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 ‘입 닫아라’ 등 글 19건을 게재해 협박 및 모욕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악성 게시글에 한씨를 태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한씨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의 고소장을 접수한 후 해외 공조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박채연 기자 applau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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