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IP 파워 입증"...모바일 출시 하루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이소라 기자]

/사진=넥슨 제공

넥슨의 인기 지식재산권(IP) 마비노기의 힘이 제대로 발휘되는 모습입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이 지난 27일 정식 출시됐는데요. 하루만인 28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마비노기는 넥슨의 오래된 인기 IP 중 하나입니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원작을 업그레이드 해 더욱 감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형 콘텐츠를 강조하는 마비노기의 게임성이 휴대가 가능한 모바일과 만나 시너지를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넥슨은 진입장벽이 높았던 마비노기를 생활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변모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넥슨의 포부가 게임에 잘 반영된 덕분일까요.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와 더불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인기 게임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이 열린 지난 25일에는 게임 내 모든 7개 서버의 수용 인원이 조기 마감돼 서버를 증설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마비노기는 게임음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마비노기 정식 출시에 맞춰 공개한 '론칭 OST 뮤직비디오'는 하루만에 조회수 31만을 기록해 인기몰이 중입니다.

마비노기를 개발한 김동건 대브캣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누구나 편히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한다"며 "유저들이 오래오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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