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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조리읍 산불
오늘(27일) 저녁 7시 15분쯤 경기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발 40m의 약 661㎡ 산림이 소실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장비 19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8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불이 난 곳은 전날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과 가까운 지점으로, 어제 오후 2시 25분쯤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된 바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날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화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신용일 기자 yongi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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