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대기타석에서 스윙하고 있다. 2025.02.27 / sunday@osen.co.kr |
[사진] 신시내티 헌터 그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SEN=이상학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공수주에서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미국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개막 로스터에 들어간 26명의 선수 개개인을 다룬 기사를 올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정후에 대해선 기대감이 가득 들어갔다.
기사를 쓴 알렉스 파블로비치 기자는 ‘이정후는 6년 계약의 첫 시즌에 37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했다. 오라클파크의 중앙 펜스와 충돌로 인해 5월에 수술을 받은 이정후는 재활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캠프 시작부터 경기에 뛰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후는 늦은 봄 등 통증으로 잠시 결장했지만 마지막 3번의 경기를 뛰었다’며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캠프 초반 이정후가 1번에서 3번 타순으로 옮길 수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샌프란시스코는 그 생각을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수비적인 부분도 기대했다. 파블로비치 기자는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이정후의 배트 컨트롤을 잃었지만 그의 글러브도 잃었다. 신인으로서 이정후는 평균 이상 수비수로 보였고, 수비적으로 강했다’고 외야 수비에 있어서도 팀에 플러스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바라봤다.
[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텍사스 레인저스 에반 카터의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5.02.23 / sunday@osen.co.kr |
샌프란시스코는 28일 오전 5시10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 상대로 개막전을 갖는다. 샌프란시스코가 에이스 로건 웹이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신시내티에서도 에이스 헌터 그린이 출격한다. 최고 시속 104마일(167.4km)까지 뿌린 그린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파이어볼러로 지난해 평균 시속 97.6마일(157.1km) 포심 패스트볼을 뿌렸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개막 로스터를 발표한 뒤 구단 SNS에 신시내티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선수들의 사진을 올렸다. 선글라스를 쓴 채 양손으로 V자를 그린 이정후의 표정에선 강력한 자신감이 느껴졌다. 아쉬웠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이정후가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개막전이 열리는 신시내티로 이동하는 이정후가 V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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