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선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03.27 /sunday@osen.co.kr |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문동주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당초 예정된 50구를 넘겨, 5이닝 61구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첫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으나 16타자 연속 범타의 위력투를 과시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김현수(지명타자) 이주헌(포수) 이주헌(포수)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1회 톱타자 홍창기 상대로 초구 152km, 2구 154km, 3구 156km 직구를 던졌다. 5구째 156km 직구를 때렸는데, 빗맞은 2루수 앞 느린 땅볼이 됐고, 2루수 안치홍이 대시해 잡고서, 글러브에서 공을 빼내 던져려다 떨어뜨렸다. 내야 안타로 기록.
2회 선두타자 오지환을 137km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김현수는 156km와 155Km 직구를 던져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다. 이주헌은 131km 낙차 큰 커브로 낫아웃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문동주는 3회까지 투구 수 37개 밖에 안 던져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는 4회초 좌익수 대수비로 교체 출장한 송찬의. 내야 땅볼로 유도했으나, 유격수가 포구 실책을 하면서 출루시켰다. 오스틴을 3루수 땅볼, 문보경을 투수 땅볼로 2아웃을 잡으며 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오지환을 51구째 155km 직구로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실점없이 위기를 넘겼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문동주는 김현수를 3볼-1스트라이크에서 151km 직구로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이주헌도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다. 박해민을 134km 포크볼로 낫아웃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1구까지 던졌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03.27 /sunday@osen.co.kr |
지난해 9월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친 문동주는 비시즌 재재활을 하면서 스프링캠프 때 페이스를 천천히 끌어올렸다. 그래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했지만 투구 수는 적었다. 지난 11일 문학 SSG전 1이닝 19구, 14일 사직 롯데전 2이닝 28구를 던졌다. 이후 한파로 시범경기가 취소되면서 불펜 피칭으로 투구 수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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