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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북·경남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지역주민 위한 기부활동 시작

아시아투데이 엄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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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북·경남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지역주민 위한 기부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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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및 사회단체, 시민 대상 자율적 성금 모금
최대호 시장, 하루빨리 진화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안양시는 지난 24일 오전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안양시

안양시는 지난 24일 오전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안양시



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대형 산불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경북·경남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섰다.

안양시는 27일 공직자 및 사회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비롯해 안양시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기업 및 시민으로부터 기부 물품을 지원받아 방진 마스크,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산불 피해 주민과 산불 진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북 의성군에 세탁 봉사차량을 지원해 이재민 구호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기부활동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산불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을 지역주민과 산불 진화 현장 관계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며 "작은 화재의 씨앗이 화마로 돌변하여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안양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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