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요르단 상대로 2025년 첫 A매치
정몽규 "선수·코치진 아쉬움이 더 클 것"
"미흡한 점 보완해 6월엔 월드컵행 확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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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 회장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오만, 요르단전을 관전했다”며 “못내 아쉬운 결과지만 누구보다 선수, 코치진의 아쉬움이 더 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단과 코치진을 향해 “완벽한 여건이 아니었음에도 경기를 훌륭히 소화해 주셔서 정말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들의 미흡한 점은 보완돼 6월 경기에서는 북중미 월드컵 진출이 확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국가대표팀에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붉은악마 및 축구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주위에서 해주시는 많은 감사한 말씀이 하루빨리 현장에 적용될 수 있게 조속히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2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붉은 악마와 관중들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원하는 카드섹션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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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만, 요르단을 상대로 각각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을 치렀다.
4승 4무를 기록한 한국(승점 16)은 2위 요르단(승점 13)에 승점 3점 앞선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팔레스타인전(1-1 무)부터 3차 예선 3경기 연속 무승부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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