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서해안철도 국가균형발전·지역경제활성화에 필수적"

전남도 건설교통국 방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협력방안 논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대한민국 U자형 철도망 마지막 단절 구간인 서해안철도 노선도(안). /함평군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서해안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국가사업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27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26일 전남도 건설교통국을 방문해 문인기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장과 의원들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북과 전남 해안 지역만 철도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서해안철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군산, 부안, 고창, 영광 등 지자체와 함께 서해안 지역민과 3만여 함평군민이 염원하는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건의문 채택, 범국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노력과 함께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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