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산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망 활용 판로확대 '박차'

장성군-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성우체국 업무협약 체결
우체국 쇼핑몰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 전국 단위로 확대

곽영호 장성부군수(왼쪽 세번째부터), 박동원 장성우체국장, 김한종 장성군수,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산물 온라인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성군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장성산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장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한종 장성군수, 곽영호 장성부군수,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박동원 장성우체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우체국쇼핑몰 판매 위탁 및 기획행사 △우체국쇼핑몰 제휴 외부 채널 연계 △온라인 판로 확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가 전국 단위로 확대될 것"이라며 "지역먹거리 판매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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