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캐나다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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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가 캐나다 노동자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이것(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은 우리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며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발표했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기준을 충족하는 자동차 부품은 당분간 관세가 면제된다고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해리슨 필즈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서 “USMCA 기준을 준수하는 자동차 부품은 상무장관이 미 세관국경보호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과 협의해 미국 외 부품에 관세를 적용하는 절차를 마련할 때까지 무관세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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