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넷플릭스 측은 ‘폭싹 속았수다’가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공개된 3막(9~12화) 이후 55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1막 당시 4위, 2막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마침내 1위 자리에 등극했다.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무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K-드라마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사진=김영구 기자 |
이 작품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인생을 사계절에 걸쳐 풀어낸 드라마로, 연출은 ‘나의 아저씨’, ‘시그널’의 김원석 감독이, 극본은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가 맡았다.
시청자들은 “한 편의 시처럼 잔잔하고 묵직하다”, “인생의 계절을 담아낸 감성 마스터피스”라는 평가를 남기며, 마지막 4막 공개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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