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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결정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26일) SNS에 올린 글에서 "지금 사회의 혼란과 국민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앞으로 치러야 할 대가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탄핵 결정이 지체될수록 그 대가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헌재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리라 믿지만,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실시간으로 목격해 온 국민들로서는 탄핵 결정이 이토록 늦어지는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속한 탄핵 결정만이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길이자 헌재의 존재 가치를 수호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밤을 새워서라도 평의와 결정문 작성을 서둘러서 탄핵의 선고가 이번 주를 넘기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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