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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선발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78명이 26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2025.03.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78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3~2024년 선발한 전문가 66명, 2025년에 신규 선발한 12명에게 위촉장을 주고 내실 있는 조정 활동을 당부했다.
교원 자격증이나 상담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 활동한다.
도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단위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교 폭력 피해, 가해 학생과 학부모 간 갈등을 중재한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관계 회복 지원, 학교 현장의 회복적 생활지도 역량 강화 지원, 학교폭력 가해 학생 대상 특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말 한마디에 학생들의 마음이 풀어지고, 관계가 회복되며 그 경험이 성장의 계기로 이어지는 순간을 기대한다"며 "교육청은 전문가들의 활동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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