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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이른바 버닝썬 논란에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연루됐을 때를 회상하며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마지막 부분에선 다음 주 박한별 부녀가 출연하는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박한별은 버닝썬 논란에 대해 “죄송한 일이다. 너무 죄송하다. 남편 일로 저도 아내로서 책임감을 가졌기 때문에 공백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가 지옥 같으니까 그냥 세상과 차단했다. 아무와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편 유 전 대표는 2019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받은 그는 이듬해 12월 업무상 횡령과 성매매 알선·식품위생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2017년 11월 박한별은 유 전 대표와 결혼해, 같은 해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을 사실을 알렸다. 2022년엔 둘째 아들을 낳았다. 박한별은 남편의 의혹이 불거진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에서 카페를 열었다. 박한별은 지난해 새 소속사를 찾고 활동 재개를 선언한 바 있다.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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