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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맞았는데 정말 핸드볼 아니야?' 요르단전 최악의 오심 논란…선수도 팬도 '격분'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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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쉬운 오심에 눈물을 삼켰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열린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이재성이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30분 요르단 알 마르디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4승 4무 무패를 기록한 한국은 조 선두(승점 16)는 유지했으나 순후위 팀들과 격차를 충분히 벌리지 못해 조기 본선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후반전 오심 논란이 있었다. 후반 37분 양민혁이 골문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는데, 요르단 야잔 알 아랍이 헤딩으로 걷어내는 과정에서 볼이 손에 맞고 튕겨 나왔다.

그러자 탄타셰프 주심이 곧바로 비디오판독에 나섰고, 중계방송 화면에는 볼이 손에 맞는 순간까지 나왔지만 주심은 핸드볼 파울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선수들은 주심에게 다시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한편 한국은 6월 5일 이라크를 상대로 원정 9차전을, 닷새 후인 10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홈 10차전을 소화하며 본선행 도전을 이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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