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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계시록', 넷플릭스 글로벌 정상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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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4막 앞두고 마침내 드라마 시리즈 1위
'계시록' 공개 3일 만에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넷플릭스가 '폭싹 속았수다'(왼쪽)와 '계시록' 모두 글로벌 TOP 1위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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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폭싹 속았수다'와 '계시록'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부문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가 26일 발표한 글로벌 TOP 10 비영어 부문 순위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가 드라마 시리즈 1위에, '계시록'은(감독 연상호) 영화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작품이 동반 1위를 기록했다.

먼저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문소리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박해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다.

작품은 앞서 1막 공개 이후 4위, 2막 공개 후 2위로 매주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3막 공개 후 55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포함한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대만, 터키 등 총 42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애순과 관식의 인생의 마지막 계절인 4막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졌다. '폭싹 속았수다'가 마지막까지 좋은 기록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 분)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 분)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작품은 지난 21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57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영화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연상호 감독과 알폰소 쿠아론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계시록​'은 탄탄한 스토리와 어우러진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의 폭발적 열연으로 촘촘한 심리 스릴러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아르헨티나, 일본,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총 39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는 등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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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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