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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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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계시록' 공개 3일 만에…넷플릭스 글로벌 톱10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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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권 영화 시청 1위…570만 시청수 기록

류준열·신현빈·신민재 열연…알폰소 쿠아론 감독 협업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류준열, 신현빈, 연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 시청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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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공개된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계시록’이 공개 이후 단 3일 만에 57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아르헨티나, 일본,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총 39개 국가에서 톱 10 리스트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계시록’은 공개 전부터 연상호 감독과 알폰소 쿠아론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지옥’ 시리즈 이후 ‘계시록’으로 다시 의기투합해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여기에 성민찬 목사 역 류준열, 이연희 형사 역 신현빈, 전과자 권양래 역 신민재의 폭발적 열연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촘촘한 심리 스릴러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반응이다. 특히 인간의 본능과 믿음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은 국경을 넘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친듯이 강렬하다!”, “몰입감에 진이 다 빠졌다! 단순한 스릴러가 아니라 깊은 의미가 있는 영화”, “연기부터 대사, 연출이 스토리와 훌륭하게 어우러진다!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믿음에 속아 넘어가는지를 다루며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완벽한 연기! 끊임없는 긴장감과 스릴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지루할 틈이 없다” 등 쏟아지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극찬들이 ‘계시록’을 향한 열기를 실감하게 한다.

한편 ‘계시록’과 동시에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톱 10(비영어) 영화와 시리즈 부문에서 동반 1위를 석권하는 등 넷플릭스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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