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산불경보 '심각'‥황사 또 유입 중

전국적으로 산불 경보가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로 발효되어 있습니다.

경북 곳곳에는 건조경보가 강원 동해안과 충남 남부와 제주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어제부터는 경북 봉화와 경남 울주 영덕 등지에도 산불이 번져서 진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제주도에, 늦은 밤에는 남해안 지역에 비가 시작되겠고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 사이에 또다시 황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미세먼지 농도, 인천 옹진군이 183, 서울 서대문구가 133마이크로그램 등 곳곳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산불이 번진 경북 영덕은 대기질도 심각한데요.

오늘 대부분 지방의 공기가 탁하겠고 내일 또다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다가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겠고요.

늦은 오후에는 제주도에, 밤부터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6.3도, 대구가 9.4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대전이 26도, 전주가 2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구름 뒤로는 찬 공기가 내려와 반짝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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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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