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에도 다문화 가정이 적지 않죠.
그런데 한국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 특히 베트남 여성과의 이혼 증가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이혼 건수는 4천2백여 건으로, 1년 전보다 근소하게 늘었는데요.
이 중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 건수가 1천2백여 건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8%가량 증가했습니다.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 증가율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건데요.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이혼하는 경우가 늘었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외국인의 경우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상태로 한국에 2년 이상 주소가 있거나, 혼인 후 3년이 지나고 한국에 1년 이상 주소가 있으면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혼인 건수는 5천여 건으로, 전년 대비 2%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이는 전체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 건수의 30%가 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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