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빠! 어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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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쏙 빼닮은 자녀는 과거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들의 일상을 다루는 프로그램은 방송가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방송에서 한 번이라도 시청자 눈도장을 찍은 스타의 2세들은 부모와 같은 스타의 삶을 누리게 된다. 웬만한 금수저보다 연예인 수저가 더 부러움을 사는 이유다.
연예인은 보통 험난한 과정을 거쳐 데뷔한다. 외모나 재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오랜 기간 자신을 갈고닦아야 한다. 그럼에도 데뷔를 못하거나 방송에 단 한 장면도 출연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행운까지 따라줘야 빛을 볼 수 있는 게 연예인이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스타의 자녀라는 이유로 방송에 여러 번 등장한 이들은 연예계 데뷔가 수월할 수밖에 없다. 연예인이 되지 않더라도 최소 수십만의 SNS 팔로워를 거느리며 인플루언서의 삶을 산다. 누군가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연예인 자녀라는 이유로 쉽게 누린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MBC '아빠! 어디가' 출연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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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아빠와 어린 자녀가 오지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는 종영한 지 10년 가까이 됐지만 현재까지도 자녀들이 스타와 같은 인기를 누린다. 대형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는가 하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쉽게 얼굴을 비친다. 이들 중 일부는 연예인을 지망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김구라와 아들 그리.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
그리는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에게는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아버지 덕분에 방송에 나가는 경우도 있다”며 “지금은 내면의 단단함을 쌓고 있다. 성숙함으로 사람들을 대하니 자연스럽게 ‘방송 수저’란 이야기는 없어지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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