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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날씨] 산불 비상, 전국 곳곳 강풍‥모레 5~2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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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청과 일부 남부 내륙은 3월 기준 역대 가장 강한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슈퍼컴퓨터 예측을 보시면 바람은 내일 새벽까지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오후가 되면서는 이 기류가 남풍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주의보 수준은 아니지만 바람이 계속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또 황사의 영향으로 현재 고농도 미세먼지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슈퍼컴퓨터 예측에서도 붉은색으로 보이는 이 황사 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는 게 보입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이 가장 심하겠습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초여름 같은 날씨도 나타났습니다.

붉게 보이는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3월 중순 역대 최고 기온에 경신했는데요.

제주의 낮 최고 기온이 28.8도, 구미 28.5도, 서울은 21.4도까지 올랐습니다.

고온 현상과 건조한 날씨는 모레 비가 오면서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최고 20mm로 많지는 않는데요.

모처럼 만의 비 소식이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내일 저녁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전주가 26도까지 치솟겠고요.

비가 그친 뒤 다음 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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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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