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마포구, 경로당 묵은 때 벗긴다···'전문 청소 지원'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포구는 오는 연말까지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경로당 전문 청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청소 지원 사업은 어르신이 질병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내 구립 경로당 46곳과 단독형 사립 경로당 5곳이다.

마포구는 경로당에서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로 서비스를 신청한 곳 중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의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순차적으로 청소를 시행한다. 전문 인력이 경로당의 현관과 거실, 방, 욕실 등의 먼지를 제거하고 어르신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천장과 창문, 주방의 찌든 때, 화장실 하수구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경로당이 안락한 휴식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기류와 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